포장재 디자인 개발 추진 등 활성화 사업 돌입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청양군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칠갑마루’가 전국 5대 브랜드에 도전하기 위해 열심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포장재 디자인 개발이 한창이다. 디자인 개발에는 생산자 대표, 농산물 유통 전문가, 군 관계자가 함께하고 있으며,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자인 방향 설정을 중심으로 각 분야 의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칠갑마루는 체계적 관리 부족으로 인지도가 낮았으나 지난해 10월 디자인을 변경한 이후 포장재 개발 등 활성화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에는 공동브랜드 사용 조례를 개정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체계를 갖춰 농산물 생산․출하․선별․유통 전 과정을 매뉴얼에 따라 관리할 계획이다.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칠갑마루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새로운 디자인의 포장재에 제대로 담아 판매 확대와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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