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코로나19 가짜뉴스 유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TF팀을 운영해 불신과 혼란을 불러오는 행위를 차단한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 유포를 대응에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한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SNS로 유포되는 접종 관련 가짜뉴스에 선제 대응해 도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백신접종 관련 가짜뉴스 대부분은 부작용과 위험성을 허위로 과장한 것들로 충북도는 TF팀을 운영해 불신이나 혼란을 불러오는 행위를 차단할 방침이다.

가짜뉴스 대응 TF팀은 도 공보관을 단장으로 ▶모니터링팀 ▶대응팀 ▶홍보팀으로 구성한 TF팀은 지역 언론과 SNS, 온라인 등에서 생산한 코로나19 백신 관련 뉴스와 게시물을 상시 모니터링 한다.

가짜뉴스 제보 기능 강화를 위해 도민 70명으로 구성된 SNS서포터즈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촘촘한 대응체제도 마련했다.

가짜뉴스에는 ▶사실 확인을 통한 정정 보도자료 배포 ▶게시글 삭제 요청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수사 의뢰 등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조경순 공보관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은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확보가 핵심"이라며 "가짜뉴스에 신속히 대응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