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대상 가정에 배달까지

▲ 국제로터리 3620지구 새서산로타리클럽이 20일 따뜻한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 서산지부에 연탄을 전달했다.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국제로타리 3620지구 새서산로타리클럽(회장 유경모)이 20일 따뜻한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 서산지부(이하 서산지부)에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9시 서산지부 연탄창고를 방문한 유경모 회장, 김진식 총무, 김성환 재무, 조기홍 차기회장 등은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지역의 난방 빈곤층인 홀몸노인가정을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면서 연탄 2.000장(1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전달식이 끝난 후 새서산로타리클럽 임원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팔봉면 시각장애인가정과 음암면 홀몸노인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유경모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연탄 후원금이 많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의 에너지 난방 빈곤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면서 “향후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새서산로타리클럽 명예 회원인 맹정호 서산시장도 참석해 로타리 임원진과 자원봉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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