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 시민 접수창구 카카오톡채널 ‘당진바로알리기’ 개설 

▲ 카카오톡 채널 ‘당진바로알리기’ 개설 홍보물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당진시가 카카오톡채널 ‘당진바로알리기’를 개설했다. ‘당진바로알리기’는 온·오프라인 상에 존재하는 당진시와 관련한 잘못된 정보를 찾아내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상설 시민 신고접수 창구이다.

 시는 카카오톡채널 ‘당진바로알리기’ 개설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자 오는 3월 31일까지 오류정보를 제보한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해 기프티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제보대상은 인터넷 포털, 공공기관 홈페이지, 안내표지판 등에서 발견한 당진시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당진시민을 비롯한 누구나 카카오톡에서 ‘당진바로알리기’를 검색해 친구추가 한 후 채팅하기로 참여하면 된다.

 카카오톡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당진시청 시민소통팀으로 전화를 통한 제보도 가능하다. 시는 누구나 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당진시청 공식 홈페이지 내 제보창구 게시판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카카오톡채널 개설은 ‘우리 당진 바로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는 업데이트 되지 않은 당진시 오류정보 시정 뿐 아니라 시민 혼란을 야기하는 가짜뉴스 등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시정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영일 당진시 시민소통팀장은 “올해는 당진시가 시 승격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아직도 남아있는 ‘당진군’ 명칭이나, 잘못된 시정 정보 등을 바로 잡아 당진시 이미지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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