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째 확진자 한 자릿수 유지

▲ 충북지역이 7일째 한 자릿수를 나타내며 코로나19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충청뉴스라인DB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감소세를 보이면서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내 20일 확진자는 지난 14일 이후 7일 동안 한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음성군 4명과 청주시 1명, 증평군 1명,  진천군 의료진 1명 등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음성소망병원 15병동 입원환자 4명이 확진됐다. 이상 증세 없이 전수조사에서 감염이 판명됐다.

청주 지역은 20일 10대(청원구) A씨가 이상 증상이 없는 상태로 감염됐다. 동거가족은 6명으로 확인됐다. 감염 경로는 확진되지 않고 있다.

대학생인 A씨는 방학 기간으로 학교에 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은 지난 19일 발열 증상을 보인 40대(김포시 확진자 가족)가 코로나19 감염자로 분류됐다.

진천에서는 20대 의료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5일 확진된 40대(진천 172번) 의료진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지역에서 전날 70대 1명이 확진 판정 뒤 숨졌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도은병원 입원환자인 A씨는 지난 6일 코로나19로 확진돼 국립마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방역당국은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 중이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1천488명(타 시·도 군인 8명 포함)으로 늘었다. 이다. 사망자는 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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