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596명·사립 35명·장애 6명
2차시험 내년 1월 20일 실기·26일 수업시연·27일 심층면접

▲ 충북도교육청은 29일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 1차 합격자 637명의 명단을 누리집에 발표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교육청이 내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1차 시험에 모두 637명이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2021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시험에서 공립 선발예정 일반 388명 모집에 2천469명이 응시해 596명이 1차 합격자로, 장애 29명 모집에 12명이 응시해 6명이 1차 합격자로 각각 선발됐다.

사립은 10명 선발에 696명(공·사립 동시지원 681명, 사립만지원 15명)이 응시해 35명이 1차 합격자로 선발됐다.

개인별 합격여부는 이날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도교육청 나이스교직원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20일에 실기교과(음악, 미술, 체육) 실기시험이, 26일에 수업 실연이, 27일에 교직적성심층면접이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서경중학교에서 실시된다.

사립은 해당 사립학교 법인에서 자체 전형계획에 따라 실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병과 관련해 응시생 중 시험 당일 이상발열자(37.5℃ 이상)는 고사장내 별도시험실에서, 자가격리자는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확진자의 경우 시험에 응시가 불가하므로, 시험일 2주 전부터 응시생들에게 자가격리자에 준하는 수준으로 외출·접촉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주기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1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