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란 씨 수상

▲ 사진 왼쪽 4번째 김근란 수상자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16일 오후 2시 제28회 서산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산문화대상은 향토문화 예술진흥에 공이 많은 인사를 발굴해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문화예술인들의 사기진작과 문화의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1993년부터 2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 4일 서산문화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김금란(56)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금란 씨는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장을 역임 하였으며 서울로 이관되었던 안견미술대전을 서산에 유치하고, 2001년에는 서산미술인협회 창립, 2005년 서심서도회의 창립으로 미술인들의 화합 및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충남정신발양추진위원회, 법무부범죄예방위원서산지역협의회 위원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범죄예방 및 선도보호를 위한 봉사정신과 여러 기관에서 서예 강사로 활동하며 후학양성에도 크게 공헌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요즘 코로나 19로 주춤한 문화예술인들에게 활력소가 되어 사기 진작의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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