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한 음성군에 마스크 2만장을 지원했다./충청뉴스라인DB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은 25일 음성군에 한 기도원에서 집단감염 발생 뒤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과 관련해 마스크 2만장을 지원했다.

음성지역에서 지난 14~19일까지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충북에서 유일하게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했다.

마스크를 전달한 여대연 괴산군 행정복지국장은 "지난 3월 장연면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당시에 음성군에서 손소독제 2천개 지원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움을 같이 나누기 위해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음성군이 수해를 입었을 때 응급구호 키트와 복구인력 등 지원해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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