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선정된 미암리 일원 도로변에 녹색쉼터가 조성된다./증평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군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추진하는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녹색쉼터를 확충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재정의 숲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1곳 당 1억 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군은 올해 사업에 선정된 전국 6개 자치단체 중 유일하다.

군은 미암리 일원 도로변 녹지대에 고사목과 잡목을 제거하고 가로공원의 녹색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건설 중인 770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코아루휴티스)가 맞은 편에 위치해 녹색 휴식 공간 찾는 주민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된 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을 지역주민의 녹지수요에 부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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