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충진 청주시의장이 2020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자치의정부문)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청주시의회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24일 대한국민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국민대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0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자치의정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국민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기업경영, 자치행정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언론에 보도되거나 협회, 대학, 기관, 단체 등에서 추천한 인물 중에 철저한 심사과정을 거쳐 올해 16개 부문에서 총 56명이 선정됐다.

최 의장은 10년의 의정활동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조례 제정 등 입법 활동에 높은 평을 받았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조례 제·개정 19건을 대표발의 했고, 같은 기간 37건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했다.

또 100여건의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통해 문제점 개선 요구 및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지난 8월에는 충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전국 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 수정 촉구, 청주가정법원 설치 촉구로 지방분권화를 위해 힘을 쏟아왔다.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부처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주요골자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 촉구 공동선언'을 주도했다.

최 의장은 의정활동은 물론 개인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려 인정받고 있다.

매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탁, 2012년에 '아리울 봉사단'을 구성해 하천 정화 활동, 연탄봉사, 급식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2016년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총재로 선출돼 해외로 봉사 범위도 확대했다.

최 의장은 "시민들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책무를 다하겠다"며 "오직 시민이라는 의정목표 아래 더 낮은 자세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 의장은 지난 10월 지방자치발전 유공으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하고 2017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분야 우수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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