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1명, 천안 4명

▲ 21일 오전 충남도 홍성과 천안에서 1명과 4명의 확진자가 각각 발생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1일 오전 충남도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홍성 1명과 천안 4명이다.

홍성에서는 지난달 2일 이후 50여일 만에 2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충남770번(홍성26) 확진자는 홍성읍에 거주하는 60대로 초기역학조사 결과 최근 전남 여수 친척집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순천 144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20일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21일 양성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천안에서는 두정동의 30대와 20대, 쌍용2동의 20대 1명이 20일 단국대병원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담검사를 의뢰했고, 21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1명)과 아산생활치료센터(2명)에 각각 입원(입소)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충남771번(천안414) 확진자는 640번(천안338)의 접촉자로 가자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충남772번(천안415)과 773번(천안416)은 충남763번, 765번과 각각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774번은 불당동에 거주하는 20대로 노량진 교원 임용고시 학원관련 확진자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지난 20일 천안충무병원에서 검사를 의뢰한 결과 21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21일 정오 현재 홍성에서는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24명이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하고, 2명이 입원치료중이다.

같은 시각 기준 4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천안에서는 5명이 사망하고, 312명이 자가격리에서 해제 돼 100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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