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50대 재검서 양성, 10월 확진 4명 모두 대전 374번과 관련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 보령시에서 16일 오후 2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보령시에 따르면 충남503번(보령25) 확진자는 동대동에 거주하는 50대로 대전37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8일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음성 판정을 받아 9일부터 보령시 임시생활시설에서 거주했다.

그러나 14일 발열, 기침 등의 의심증상이 나타나 16일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후 7시 10분 최종적으로 양성판정을 받고, 홍성의료원에 입원했다.

방역당국은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접촉자나 동선을 없다고 밝혔다.

보령시에서는 10월 들어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모두 대전374번 확진자와 관련됐다.

17일 오전 9시 현재 보령시에서는 총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20명이 퇴원해 5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