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교사↓특수교사↑ 선발

▲ 충북도교육청이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160명 선발 예정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42% 감소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내년 충북의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임용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은 5일 누리집을 통해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16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유치원 교사 15명, 초등학교 교사 75명, 특수(유·초)학교 교사 70명이다.

올해 선발인원 276명에 대비하면 42%가 줄었다.

유치원 교사는 기존 75명에서 15명으로, 초등교사는 기존 161명에서 75명으로 각각 줄어든다.

하지만 특수학교 교사는 40명에서 70명으로 늘어난다.

유·초·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시험은 다음 달 9일 공고 후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충북교육청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접수받고 11월 7일 1차 시험을 치른다.

임용시험은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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