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에서 외국인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에서 주춤하던 코로나19가 또 다시 외국인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4일 시에 따르면 40대 세네갈 입국자와 20대와 30대 우즈베키스탄인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청주 27·28번째 확진자는 2년전 체류해 해외 입국자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26번 환자는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거친 세네갈 입국자로 이날 오후 7시경 서원보건소에서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27번 환자도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양성 확진 나와 청주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8번 우즈베키스탄인 확진자는 지난 3일 코로나19 증세로 청주시 서원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도내 확진자는 76명(타 시도 군인 8명 포함)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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