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까지 코로나19 규모 축소…고등부 경기만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화랑기 전국시·도대항 양궁대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치러진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양궁협회가 주관,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입학과 취업을 앞두면서 고등학생부 선수와 지도자 32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당초 중고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6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규모를 축소했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 없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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