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청주아트홀서

▲ 청주시립교향악단 '콘체르토 라보엠' 정기연주회가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다음달 2일 열린다./청주시립교향악단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규진)이 제158회 정기연주회 '콘체르토 라보엠'을 다음달 2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향연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무렵 공연이 열리는 오페라 ‘라보엠’은 색다르게 한 여름밤에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6명의 성악가들과 무대를 연다.

'라보엠’은 ‘토스카’,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오페라로, 보헤미안 예술가들의 꿈과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오 사랑하는 아가씨’ 등 ‘라보엠’ 대표 아리아를 비롯해 1막부터 4막까지의 대부분의 곡이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펼쳐진다.

JTBC팬텀싱어3의 테너 윤서준(로돌포 役), 소프라노 구은경(미미 役,) 바리톤 양진원(마르첼로 役), 소프라노 윤현정(무제타 役), 베이스 박광우(콜리네 役), 베이스바리톤 성경모(쇼나르 役)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의 협연으로 한 여름밤을 한층 더 아름답게 수놓는다.

이번 공연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판매를 하지 않고 사전예매(1544-7860)만 진행한다.

개석은 코로나19로 한 칸씩 띄어 앉아 체온이 37.5℃ 이상 시 입장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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