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이후삼 후보가 내세운 공약은 우리 집권당이 뒷받침 하겠다”

▲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 후보는 9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제천단양 정책 공약 조성에 협력했다./이후삼 선거사무소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21대 총선에 출마한 이후삼(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 정책 공약 실현을 위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힘을 보탰다.

이 후보와 양 원장은 9일 후보 선거캠프에서 지역 정책 개발 연구에 공동 협력을 위한 '공약 이행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제천 천연물 종합산업단지 활성화 ▶단양 시멘트 공정열 활용 수소전기 중심지화 ▶제천·단양 광역관광특구 지정 추진 ▶청풍호권 광역관광벨트 조성 ▶남북통일시대 물류거점중심도시 ▶수도권 전철 제천 연결 추진 등 지역 발전 조성 협력에 힘을 모았다.

이 후보는 "양 원장은 문재인 정권을 창출한 일등공신"이라며 "양 원장의 방문은 문재인 정부와 청와대, 민주당이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권여당 재선국회의원의 힘과 폭넓은 집권여당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약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이 후보가 내세운 공약은 혼자만의 공약이 아니다"며 "우리 집권당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특히 그는 "미래통합당의 막말의 기저에는 증오가 깔려있다"며 "증오를 내려놓고 현재 위기를 극복하는 일에 함께 협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경제 위기와 전쟁을 하고 있다"며 "각 당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에 대한 대안을 갖고 선의의 경쟁이 요구된다"고 촉구했다.

민주연구원은 당과 국가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비전과 정책을 개발하는 싱크탱크 연구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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