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선거운동 중단, 처벌 촉구 침묵 시위

▲ 신현웅 후보가 6일 N번방 처벌을 촉구하는 침묵 시위를 벌이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정의당 신현웅 선거대책본부는 6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모든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N번방 처벌을 위한 1시간 침묵의 선거운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신현웅 선대본 관계자에 의하면, 이는 정의당 중앙당의 지침에 따른 전국적 캠페인의 일환이다.

정의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텔레그램 N번방 방지․처벌법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국회 개원’, ‘지금 당장 가해자 처벌’, ‘지금 당장 피해자 지원’을 주장하였다.

신현웅 후보는 “위성정당을 창당할 목적으로는 국회의원 수십 명이 쉽게 모이면서, 전 국민의 분노가 들끓는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이 시간을 내지 못한다는 게 말이 되냐”며 원포인트 국회 개원을 촉구하였다.

신 후보는 또한 “성일종 의원이 원포인트 국회 개원을 위해 등원한다면, 신현웅 선본은 일체의 선거운동을 중단할 것이며, 조한기 후보 측에도 그렇게 하자고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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