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제285회 괴산군의회 임시회에서 ‘괴산군 주민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이 원안 의결이 되면서 주민들이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괴산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괴산군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주민들에게 경제적으로 신속한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제285회 괴산군의회 임시회에서 ‘괴산군 주민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 조례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위기상황 극복에 필요한 금전과 현물 등 경제적 긴급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생계·일자리 지원사업 ▶소상공인·기업 지원사업 ▶지방세 및 수수료 감면사업 ▶관광 활성화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자체 예산 투입으로 ▶소상공인·기업 융자금 이자보조금 추가 지원 ▶코로나19 발생지역 주민 심리 지원 ▶일반음식점 음식물 쓰레기 무료 수거 ▶농기계임대료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민생경제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으로 주민 생활이 안정화 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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