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 가지고 창작활동 할 수 있도록 노력”

임재자 신임 지부장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임재자 씨가 한국연극협회 서산지부(이하 서산연극협회) 제11대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30일 서산연극협회에 따르면 2020년 총회에서 임재자 씨가 지부장으로 선출됐고, 부지부장 신미순 씨, 사무국장 정수정 씨, 재무에는 김현진 씨가 선임됐다.
임재자 신임 지부장은 "서산에는 1992년 창단된 극단 둥지와 1998년 창단된 극단 서산이 다양한 장르의 연극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신임 지부장으로써 서산 연극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공연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연극협회를 태동시켜 주시고 이끌어 주신 이영운, 최혁, 임지수, 윤성순, 백승일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서산연극협회는 서산 해미읍성의 천주교 순교 이야기를 창작한 마당극 '호야 별곡', 서산 지곡면의 닻개 포구와 칠지도를 소재로 창작한 '칠지도의 비밀', 서산시 부석면의 부석사와 검은여 바위를 소재로 창작한 '검은여의 전설', 서산의 특산품을 소재로 창작한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등 지역 기반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제작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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