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트로트가수 금채안이 지난 11일 서울시 용산갤러리콘서트홀에서 서산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돕기 및 홀몸노인 후원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수 금채안은 2015년 1집 앨범 '어이할꼬'로 데뷔해 이후 2집 '오빠가좋아'를 히트시키며 인기가수로 자리 잡았고, 3집 앨범 ‘넘버원 당신’으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가수로 팬들의 기억 속에 확실하게 각인됐다.
특히 ‘한국사회를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 ‘대한민국경로효친대상'을 수상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효행을 실천하는 트로트계의 알아주는 효녀로 소문이 자자하다

 

금채안 씨는 자신의 어린 시절처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년·소녀가장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본인의 생일에 맞춰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함께 자리한 어머니를 위한 노래를 첫 곡으로 불러 참석자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뜻을 함께하는 연예인들이 재능기부와 후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리포터인 나경훈 씨가 사회를. 건아들의 곽종목. 골목길의 이재민. 거짓말의 오지원. 아는 남자의 신혜. 돈돈돈의 투용. 온다온다의 JL이미경, 배우 이정성 등 다채로운 게스트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 모금된 성금 1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회장 김명환)을 통해 서산지역의 소년소녀가장과 홀몸 노인 등에게 후원한 금채안 씨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려운 청소년과 홀몸노인에게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