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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노후화된 급식기구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작업노동력 절감기구 구입 19억 8천79만원(234곳), 현대화기구 구입 20억 3천705만원(219곳), 노후급식기구 교체 14억 9천36만원(466곳) 등 급식종사자 작업노동력 절감 및 급식기구 현대화를 한다고 밝혔다.

작업노동력 절감 사업으로는 애벌세척기, 컵자동세척기, 살균수제조장치,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학교급식위생관리시스템 구입은 식생활관 급식종사자의 작업노동력을 절감할 계획이다.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전체 과정을 자동 측정·기록·관리하고, 자동경비 기능을 강화한 시스템으로 문제점을 사전에 조치·개선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

자동화 급식기구를 통해 작업노동력 절감하고 살균수 제조장치는 매일 수작업으로 제조하는 소독수를 일정농도로 자동 생성하여 노동시간 및 작업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인체·환경에 안전한 장점이 있다.
학교 현장의 급식기구 구입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급식기구 구매 시 학교에서는 예산 신청 전 급식기구선정위원회를 열어 실제 필요한 기구가 구입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종사자의 작업노동력 절감과 최신 급식기구 구입을 통해 엄마가 해 주시는 식사보다도 더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도 급식기구 및 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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