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무료 16일부터 미루나무 숲…100여점 LED조형물 빛 밝혀

▲ 증평군 미루나무 숲에 국화꽃이 만발해 관람객들을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증평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군이 1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2019 미루나무숲 국화꽃 전시회’를 향긋함을 선사한다.

전시장에는 형형색색의 국화꽃 2만본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해가 진 뒤에는 100여 점의 LED조형물이 빛을 밝히며 국화와 어울어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국화의 생육상태‧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황인수 휴양공원사업소장은 "그윽한 국화꽃 향기와 더불어 아름다운 조형물들로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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