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와 중국 공공외교 부문 싱크탱크인 중국 차하얼학회는 8일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국제행사 개최시에 에 공동협력을 협약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와 중국 공공외교 부문 싱크탱크인 중국 차하얼학회가 8일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상호협력에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등 청주시 관계자와 차하얼학회 한팡밍(韓方明·54·중국인민정치협상협의회 외사위원회 부주임(차관급)) 주석을 비롯 마원셩 사무총장 등 중국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경제·문화예술·관광·스포츠·청소년 등 다양한 영역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중국 현대미술의 4대 천왕이자 아이콘으로 꼽히는 위에민쥔(岳敏君) 작가 등을 한팡밍 주석이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소개한 것을 계기로 이뤄진 것이다.

한범덕 시장은 "민간차원의 공공외교와 대외정책 분야의 중추 기관인 차하얼 학회와 우리 시가 뜻깊은 협약을 맺은 것에 기쁘다"며 "양국 간 우호 교류와 상호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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