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는 3일 홍성군 홍성읍 소재 로얄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 17명을 초청하여 추석맞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 홍성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유도하고, 4대 사회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근절을 위한 피해 예방 홍보를 병행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흥주 보안협력위원장은 “정착생활 중 애로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담당경찰관에게 상담하여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향후 계획을 전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탈주민 안 모 씨(여)는 “매년 추석 명절 등을 맞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홍성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의 남다른 애정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성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계속하여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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