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엔날레 입장 가능한 미술주간 통합패스 등 발권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 입장권 50% 할인혜택

▲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D-100일 기념행사에서 몽유도원도 픽셀아트를 선보이며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19 미술주간 통합패스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을 한층 더 즐길 수 있게 됐다.

'미술주간 통합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국내최대미술축제인 2019 미술주간의 일환으로 출시했다.

이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를 연계한 통합이용권으로 1개의 패스권으로 3개의 비엔날레와 아트페어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통합패스는 두 종류로, 3개의 비엔날레를 50%이상 할인된 가격에 모두 관람할 수 있는 ▶비엔날레 통합형(15,300원) ▶비엔날레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를 연계한 비엔날레∙아트페어 통합형(비엔날레통합권+KIAF 26,700원 / 청주공예비엔날레+KIAF 16,500원)>이 있다.

이는 미술관람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국민들의 미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미술주간 통합패스를 함께 추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판매기간은 오는 11월 24일까지로 티켓링크 누리집 및 각 비엔날레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이용기간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다.

각 비엔날레 별 1회, KIAF 1회 입장이 가능하며, 통합패스 구매자들은 이용 기간 내 무제한 열차탑승이 가능한 철도패스 ‘미로랑’도 구매할 수 있다.

조직위는 또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도 등록해 기초 ‧ 차상위 계층에 입장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사회·경제적으로 문화생활에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문화바우처 제도로,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에게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50% 할인이 진행된다.

한편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간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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