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청 직장운동부가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청 직장운동 태권도부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화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 태권도부는 금 2, 은1, 동 3개를 획득하며 수성구청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줬다.

팀 에이스 정선희 선수가(-57kg) 숙적 윤현승(충남도청)을 14대3 큰 점수차이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여 김원진(안산시청) 선수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얼굴 3득점을 선점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방소연(+73kg)선수도 양승혜(제주도청)를 3대1로 이기며 금메달 목에 걸었다.

기대를 모았던 전소희(-73kg)선수는 준결승 경기에서 입은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결승전에서 유경민(수성구청)에 5대2로 아쉽게 패하며 값진 은메달을 얻었다.

팀 주장 우명화(-57kg) 선수와 배혜인(-67kg)도 각각 동메달을, 김혜원·정선희·신애리·배혜인·전소희·방소연이 출전한 여자5인조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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