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진두지휘…청주 상당구 출마

▲ 김종대 국회의원이 지난달 26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내년 총선에 청주 상당구 출마를 선언했다. / 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 상당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충북 출신의 김종대 국회의원이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내년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진두지휘를 하게 됐다.

12일 정의당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8일부터 충북지역 당권당권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현장투표에서 69.2%(328표)의 득표율을 얻으며 새 도당위원장직을 맡게됐다.

김 의원과 경쟁한 정세영 후보는 30.8%(146표) 득표율을 나타냈다.

이번 충북도당위원장 선거는 당권 당원 703명 중 474명(67.43%)이 참여해 전국 평균 투표율 53.1%를 넘는 전국 최고 투표율 기록했다.

김 의원은 "충북의 당원들이 정의당에 대한 사랑을 투표로 입증해 줬다"며 "도당을 잘 지켜주신 전임 위원장의 노고를 잊지 않고 더 힘껏 달려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에서 후보단일화 따위에 연연치 않겠다"며 "충북 전 지역에서 후보를 발굴해서 반드시 당선자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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