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원센터 운영보고·학교 밖 청소년 지원 '머리맞대'

▲ 청주시가 11일 오후 소희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를 열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운영 보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활성화 방안 모색 등에 머리를 맞댖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11일 오후 소희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원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전문가, 경찰, 법무부, 직업전문학교 청소년업무 담당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운영 보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활성화 방안 모색 등에 머리를 맞댖다.

청주시‧서청주 양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지난해 총 550명의 청소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했고 총 187명의 학업복귀, 사회진입 성과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청주시 학업중단청소년 수를 2017년 766명에서 2018년 674명으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소년들을 건강한 사회구성원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청주시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과 시민들의 관심 역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삶이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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