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조종천 기자]  홍성군은 지난 6월 4일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홍성군 위상을 높인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 치하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김석환 군수, 김헌수 의장을 비롯한 홍성군 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적보고, 우수선수 시상, 단기반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홍성군 선수단은 선수 316명, 임원 136명을 포함한 총452명이 참가해 금 19개, 은 13개, 동 18개 총 50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점 1만 5800점으로 종합 9위를 차지했다.

게이트볼과 야구는 2위, 육상(학생부)와 태권도는 3위를 이루었으며, 특히 어르신 스포츠인 게이트볼에 종합2위 입상으로 홍성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되었다.

육상 초등부 2관왕을 차지한 한울초 한수아, 태권도 금메달 홍성초 성호준, 수영 금메달 홍남초 김지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및 단체에게 포상금이 지급됐다.

김석환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체육회 박준용 수석부회장 및 임·직원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성적을 떠나 대회에 열정과 투혼을 보이며 열심히 뛰어준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내년 당진에서 열리는 제72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상위 입상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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