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원삼거리와 관정삼거리 구간 1.06km 자전거 전용도로 신설 조감도./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미원~낭성 간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사업노선 결정, 유관기관 협의사항으로 다음 달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보상계획 및 시설공사 입찰 공고를 진행해 6월 초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으로 미원삼거리와 관정삼거리를 통과하는 국가지원지방도 32호선의 단절구간(L=1.06km)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신설하게 되면 미원면 기암(基岩)리, 용곡리, 내산리와 낭성면 귀래리를 둘러싸고 있는 링 모양의 MTB코스(L=20.9km)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자전거도로망 구축을 통해 레포츠의 활성화는 물론 옥화 9경, 대덕숲 등 자연휴양지와 연계돼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한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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