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50만 이상 방문객 많은 곳 대상
5~6월 주말·공휴일 20회 승마체험장 운영

▲ 승마체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 문암생태공원이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무료 승마체험장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월 문암생태공원과 오창미래지테마공원 2곳을 대상지로 신청, 마사회가 현장실사를 거쳐 문암생태공원을 최종 승마체험장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심 승마체험장은 마사회가 승마 보급과 말 문화 확산을 위해 인구 50만 이상 도심지역에 승마체험장을 선정, 운영하는 사업이다.

문암생태공원은 오는 5~6월 주말과 공휴일 등을 포함해 20회의 승마체험장이 운영된다.

비용은 전액 마사회가 부담하며 관상용 말 전시와 포토존 운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민은주 청주시 시민여가팀 주무관은 "앞으로도 공원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더 많은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하겠다"며 "오창 미래지테마공원이 제외돼 아쉬움이 남아 내년에 재신청을 해 볼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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