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경찰서(서장 이관형)는 13일 오전 남다른 공익신고 정신으로 신속한 112신고를 통해 범인검거 및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한 주민을 초청해 감사장과 소정의 선물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편 모(30)씨는 비틀리는 차량을 목격하고 약 8km를 추격하면서 112신고로 도주방향 등의 정보를 경찰에 알렸고 경찰은 예상 도주로를 미리 차단한 뒤 해당 차량을 검거했다.
당시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94%로 면허취소 수치에 달하는 만취상태였다.
경찰은 윤창호법 개정 이후 음주운전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하고 있다. 

이관형 서장은 “용기 있는 주민의 신고로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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