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마당, 황금길 조성 등 도·농 격차 해소

▲ 황금마당 조감도/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60억 원을 들여 남이면 소재지활성화사업으로 도·농 격차 해소 추진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청주와 세종, 대전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소통과 화합, 안전한 생활환경, 자연을 즐기고 지키면서 교류하자는 의미에서 ‘황금길 따라 자연과 사람이 통(通)하는 남이’로 비전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에는 화합과 소통의 거점조성사업으로 다양한 주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한다. 

이와 연계해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공동체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쉼터나 소통의 공간, 황금길 축제, 각종 행사시에는 행사를 위한 공간 등 황금마당을 조성한다.

쾌적한 삶의 쉼터조성사업으로는 소재지 앞을 흐르는 외천천 옆으로 걷고 싶은 황금길이 조성된다.

중심가로를 관통하는 17번 국도는 청주, 대전, 세종을 통하는 국도로 남이면 소재지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와  CCTV 및 보안등을 설치해 교통안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의견 정취와 전문가 사전 컨설팅, 배후마을 주민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지역특성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수립, 2022년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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