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 전경/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8일 유·초·중등 교사 2천858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달 1일자로 시행되는 인사에는 유·초·특수 교사 전보·국공립교류·타시도교류 등 1천196명, 중등교사 전보·국공립교류·타시도교류 등 1천662명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보는 본인희망에 따라 작성된 희망 지역별 전보 순위 명부로 진행됐으며 일과 가정이 양립된 교원의 생활안정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 자녀 부양 교사 우선전보, 전보순위의 사전 예고 등 인사 공정·신뢰성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에 각 학교는 3월 이전까지 기존 교사들과 전보 교사들이 교육과정 협의기간 운영을 추진하며 새 학기를 대비해 교재연구와 교육과정 운영준비에 힘을 쏟는다.

한편 다음달 1일 조직개편을 늦춰진 교육전문직원, 교(원)장, 교(원)감 발령은 11일 오후 2시 예정이다.

신규교사는 단재교육원의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거쳐 14일 이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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