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전문가 등 21명 위촉…지역화합형 축제 방안 논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내년 일곱번째 세종축제를 준비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일곱번째 세종축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첫 번째 회의를 열고, 내년도 세종축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추진위원은 그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8명을 포함해 교수 및 전문가, 시의원 및 관련단체 관계자 등 총 21명이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내년도 일곱번째 세종축제에 대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 호선을 통해 추진위원장에 인병택 세종시 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춘희 시장은 “추진위원회의 자율적인 논의와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세종축제의 발전적인 방향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세종축제가 전국적인 축제가 되는 것은 물론, 관광형 축제에서 지역화합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일곱 번째 세종축제는 2019년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