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내 마케팅센터 옥상에 2019년 5월 준공

▲ 청주시청사 전경/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위해 내년도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억 8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내년 5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인근으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내 마케팅센터 옥상에 도시소생태계를 조성하게 계획이다.

마케팅센터는 청주시민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하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3층 옥상은 단지 방문객 및 친환경·유기농업 관계자가 수시로 통행하고 휴식공간으로 옥상녹화를 통한 생태적 경관 향상이 필요하다.

농기센터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와 어울리는 도심 녹지 경관을 형성하고 생태적 건강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총 3억6천만 원을 들여 마케팅센터 옥상 1천97㎡에 각종 식물을 심고 휴게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와 무심천이 조망 가능한 마케팅센터 옥상에 조경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친환경 복합 힐링공간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자연지반이 부족한 도시지역의 생태공간 확충을 유도하고, 옥상 등 인공지반의 소생태계 조성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내년도 도시소생태계 조성 대상지로는 청주시를 비롯해 대전광역시, 태안군, 구미시, 칠곡군 총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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