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선수단 605명 참가, 종합 6위 목표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은 오는 13~16일까지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3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결단식은 종목 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 수여와 격려사,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금년도 충남도민체육대회를 통해 8만 예산군민의 단합된 힘과 체육 강군의 이미지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종목별 경기단체장을 중심으로 단계별 강화 훈련과 강도 높은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8월 27일과 29일 선수단을 격려했고 9월 5일에는 종목별 득점전략 보고회를 개최하여 충남도민체전 전반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23개 종목에 임원 192명, 선수 413명이 출전하며 특히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순위 6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군의 명예를 걸고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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