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원룸에 발생한 화재를 인근 주민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에 따르면 지난 20일 21시 33분경 대산읍 소재 대산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최초 발견자인 한화토탈 직원 유 모 씨가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에 진압, 추가적인 재산 피해를 막았다.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발화지점에 담배꽁초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루어 이로 인해 쓰레기에 착화되면서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가 초기화재 대응에 소화기가 얼마나 효과적 인지를 보여줬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