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향음주례·문화재 야행 투어 등 프로그램 다채

▲ 지난해 청주문화재야행에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 한여름밤에 더위를 식혔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18청주문화재야행' 사전신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향음주례 ▶중앙공원 역사의 현장 ▶미리 보는 청주문화재 야행 투어 ▶도청 한바퀴 ▶유종의 미를 느끼다 등 청주문화재야행(www.cjculturenight.org)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청(등록문화재 제55호)에서 진행되는 '도청 한 바퀴'는 궁금하지만 선뜻 가보지 못했던 도지사 집무실과 접견실 및 도의회 본 회의장을 관람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2017 청주야행의 뜨거운 성원에 올해도 열린다.

청주향교에는 선비들의 술자리 예절을 배우는 '향음주례', 신규 프로그램과  유복을 입어보는 '유종의 미를 느끼다' 등 선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앙공원 역사의 현장'은 압각수, 망선루, 척화비, 철당간 순으로 중앙공원에 집중된 문화재와 역사적 인물을 접목한 공연 형식의 퍼포먼스와 문화해설이 이어진다.

공식 행사일정보다 먼저 청주 문화재야행을 즐길 수 있는 2회로 진행되는 사전신청 맛보기 프로그램 ‘미리 보는 청주 문화재 야행 투어(11일, 18일)’는 근대문화 거리 일원의 문화재와 체험프로그램을 미리 즐겨보는 프리뷰 행사로 SNS활동이 활발한 신청자가 우선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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