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이한응 기자] 금산군(군수 문정우)은 지난 26일 여성창의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동네강사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 동네강사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친화 동네강사는 8월부터 운영되며 양성평등분야와 문화힐링분야 2개분야로 양성평등(양성평등, 성폭력예방)분야 13명, 문화힐링(실버건강,아로마,모래놀이,생활공예,통합수학,헤어미용등)분야 18명 등 총 31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수여에 이어 동네강사로서 역할, 의무사항 및 안전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동네강사 자격기준은 양성평등교육을 필수과목으로 2시간이상 이수해야 한다.

양성평등교육 강사양성과정, 성폭력예방교육 강사양성과정 2개분야는 교육이수자중 교육운영기관이 추천한다.

문화힐링분야는 여성 취‧창업 교육 이수자중 자격증 소지자 또는 경력자로 금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 중 선정된다.

여성친화 동네강사는 앞으로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활동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성평등 수준을 제일 잘 아는 장점을 살려 교육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과 폭력없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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