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소방청이 추진하는 소방복합치유센터가 음성군 충북혁신도시 유치를 확정했습니다.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16일 충북도청에서 “지난 7개월 동안 한 마음으로 뭉쳐 온 혁신도시 염원이 기회를 맞았다"며 ”TF팀을 구성해 소방관 치료기능은 물론 혁신도시의 의료복지 시설을 갖추는 의미에서 도가 최대치로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명경재 경제통상국장은 “대한민국에서 교통 등 접근성이 뛰어나고 혁신도시 예정부지가 기재부 국유지로 예타통과 등 사업추진에 유치한 점이 많이 작용해 이 같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센터 유치 소식에 따라 혁신도시 주민들은 뜨거운 환영을 했습니다.

올해 1월 소방청이 공모한 소방복합치유센터에는 전국 62개 지자체가 참여  해 열띠 유치전에 힘을 겨뤘습니다.

▲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음성 충북혁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김대균

충북혁신도시는 동서남북, 사통팔달의 고속교통망으로 전국 2시간대 접근성과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의 접근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향후 국유지라는 토지매입비 절감에 해당 후보지가 예비타당성 조사 등 좋은 점수를 받는 결과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내 기획재정부 비축 토지(2만7천563㎡)는 관리전환으로 무상 사용이 가능하고 부지매입비 라는 막대한 예산 투입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센터 건립에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2019년 설계비 반영등 사전 단계를 거쳐 2020년 착공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개원 할 예정입니다.

CNL TV 김대균입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