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근현대전시관서

▲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시전지 목판 체험을 하고 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직지 바로알기 무료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에서는 전통 문화 배움의 시전지 목판을 새롭게 선보이며 선조들의 옛 인쇄 방식대로 한지로 꽃 편지를 인쇄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또 근대 활판인쇄기를 이용한 납활자, 레터프레스인쇄와 방학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머그컵에 인쇄해보는 전사인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 할 수 있다.

체험은 매주 금요일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진행하고 대상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해당된다.

신청은 17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http://www.cheongju.go.kr/ticket/main.do)에서 진행하며 선착순 25명이 접수 가능하다.

오영택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여름방학 기간에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지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인 직지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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