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인.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7기 출범에 앞서 7개 세부분야에 전문성 있는 13명의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 단장에는 노병호 충북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

분야별로 안전에는 이재은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가, 환경에는 염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장이, 복지에는 이순희 청주시 장애인 복지관장·김현진 청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문화에는 연지민 충청타임즈 부국장과 최천 열정공장 공장장이 맡는다.

아울러 경제분야는 조완섭 충북대 경영정보학과 교수와 박종효 일하는 공동체 대표, 건설교통에는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반영운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행정에는  남기헌 충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이종성 상생발전 위원 등 13명을 위촉했다.

전문가별 직업단위로 보면, 교수 6명, 기관장 2명, 기자, 연구원, NGO 대표 등이 골고루 참여했으며, 특히 청년문화기획자(최천), 4차 산업혁명 전문가(조완섭), 상생발전 위원(이종성) 등이 포함돼 있어 청년정책 제안창구의 신설과 4차산업혁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적 흐름에 대처하고, 옛 청주․청원의 대화합을 이루고자하는 정책의지가 엿보이는 인적구성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정책자문단은 원활한 인수를 도울 예정이며 취임 후에는 공약확정 등 정책수립과 발굴 및 제안 자문을 테마별로 수시·정기적 운영을 할 계획이다.

시민과 NGO단체, 전문가 그룹으로 3~40명 내외로 구성 예정에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에 참여해 공약사업의 선정, 이행사항의 평가 등 민선 7기 임기 내 청주시정의 총괄적인 역활을 맡게된다.

정책자문단은 한범덕 당선인의 비전인 ‘안전’,‘행복’,‘미래’와 함께‘행정’의 4개 분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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