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지방선거에 공무원들의 중립과 민선 7기 출범 준비에 부서별 역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민선7기 출범 준비 철저를 준비 할 것을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주말 사전투표 근무를 한 직원들이 고생 많았는데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으니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고 공직자 선거중립을 철저히 지키라"며 “각 부서별로 역할을 나눠 민선7기 출범 준비에 긴장감을 가지고 세밀한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25년 전 우암상가가 무너진 안타까운 일이 있었으니 노후 민간건축물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함께 전수 점검을 하라”고 지시했다.

또 “지난달 말 기준 청주시 등록차량이 39만 8천여 대인데 차량이 늘어날수록 미세먼지, 불법주정차 등 많은 문제가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며 “관련부서는 늘어나는 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청년일자리창출 아이디어를 공모 중인데 청주는 청년인구가 전체 인구의 35.2%를 차지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인 응모를 하도록 홍보하라"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신속집행이 40.75%인데 6월말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집행계획과 진행사항을 꼼꼼히 챙겨라"며 "지금은 정부예산을 본격적으로 심의하는 시기이니 관련부서는 동향파악과 지속적인 국비확보에 노력하고 예산과는 주요사업에 대한 동향을 보고하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