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송초등학교(교장 황화연)는 지난 1일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쌀전업농재배단지(화성면 화암리)’에서 청양친환경쌀작목반(정각현 회장외 5명)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이 논에 직접 모를 심는 체험을 하고 쌀을 생산하는 노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진행됐다.
  직접 논에 들어간 학생들은 못줄을 따라 일일이 손으로 모종을 심는 전통방식의 모내기 체험을 하였다. 처음에는 논바닥이 미끄러워 걷는 것도 어려워하였지만 점차 익숙해져 바닥을 조심히 밟으며 차례를 지켜 모를 심었다.

학생들은 “우리가 직접 심은 모가 건강하게 자라서 나중에 맛있는 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손모내기 체험을 통해 한 톨의 쌀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고 감사하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