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취업 제공 등 방안 마련

▲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주)젠바디와 인재 육성과 산학협력 협약으로 두손을 맞잡았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17일 (주)젠바디와 인재 육성 및 취업약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바이오제약과 식품과 학생 3명을 품질관리 및 제조, 개발 분야에 채용하기로 했다.

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강사 특강 등의 현장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학교의 기업 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은 우선 채용의 기회가 주어진다.

정점규 젠바디 대표는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감염성 질환 증가로 인해 체외진단 수요가 급속하게 커지고 있다”며 “기존의 비싼 의료비용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질병을 확인할 수 있는 체외진단시장에서 국내 넘버 원을 넘어 글로벌 톱 10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주)젠바디와 산학협력체결로 79개의 우수한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졸업생 100명을 기준으로 290%의 취업처를 확보하게 됐다.

현재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산학협력 기업체는 물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자하는 기업에서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주)젠바디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2012년 설립된 회사로 채외 진단키드 개발로 2017년에 매출액이 700억을 달성할 정도로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