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온라인모집 시작, 10일 만에 100여 명 돌파…도민 체감 정책·공약 등 아이디어 봇물

▲ 신용한 충북도지사 예비후보의 '신과 함께 바른멘토단' 모집 포스터./신용한 예비후보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6.13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낸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도민들의 정책제안을 듣기 위힌 '바른멘토단'이 폭발적인 인기몰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신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SNS와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용한)과 함께 바른멘토단'을 모집했으며 10일 만에 1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바른멘토단은 도민들이 직접 정책과 공약, 캠페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민자문기구로써 6·13지방선거 여야 충북도지사 후보 중 가장 먼저 모집을 시작했다.

신 예비후보는 "'신용한과 함께 바른멘토단’은 문화·복지·창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도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하는 정책공약이 만들어질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06년부터 사재를 털어 멘토·멘티 프로그램인 '점프 투게더'를 10년 이상 운영하며 활발한 현장 소통을 멈추지 않았다"며 "바른멘토단을 통해 수집된 의견들은 도민들이 공감할 만한 '진짜정책'으로 승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상보다 훨씬 많은 지원자가 모집되면서 향후 도정에 참여할 정책참여단으로 확대하는 등의 보다 더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