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군은 18일 증평체육관에서 증평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장애인의 상호친선 교류와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홍성열 군수, 이시종 도지사, 연종석 군의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1~2부 행사에는 기념식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장애인 축제 한마당으로 나눠 열렸다.

1부 행사로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에는 군내 장애인 복지에 힘쓴 김용예(56)씨와 연지은(37)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군수 표창은 자신의 중증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이동식(61)씨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주현준(32)씨가 받았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오늘 이 기념행사가 군내 장애인의 소중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인권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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