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이한응 기자] 미래의 농촌후계 세대인 4-H회가 한자리에 모였다.  농업에 대한 정보교류 및 농심을 배양하기 위한 5도5군 4-H 화합행사가 지난 13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충북 영동, 충남 금산, 경북 고령, 경남 거창, 전북 무주 등 5도 5개 군의 4-H 회원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

농업, 농촌의 선구자로 농촌정착 의지를 살리기 위한 4-H 서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5개군의 지역 특산물 교환 및 5개군 회원들의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금산군 4-H연합회 김은옥 회장은 “농업 농촌이 힘들다고 하지만 4-H회가 단합해 풍요롭고 살기좋은 농촌건설과 국민의 안전먹거리 제공 등 4-H의 기본정신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각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회원들 모두가 지역을 사랑하며 봉사의 역량을 다지자.”고 말했다. 

한편 제29회 5도5군 4-H회원 화합행사 경북고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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